센다이 타나바타 축제
2025년 개최 개요
- calendar_month 개최일
- 2025년 8월 6일 (수요일) - 2025년 8월 8일 (금요일)
- location_on 행사장
- 센다이 시내 중심부 및 주변 상점가
- footprint 오시는 길
- JR 센다이역에서 도보 5분
주변 시설
주차장
역
호텔
음식점
기념품 가게
다테 마사무네도 장려했던 칠석 축제
센다이에서는 '다나바타상'이라고 불리며 다테 마사무네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 깊은 축제예요. 7월 7일에서 한 달 늦은 8월 7일을 중간일로 하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며, 도호쿠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답니다. 매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센다이 여름의 대표적인 행사예요.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은하수를 건너 만난다는 중국의 전설에서 유래했어요. 직조에 능했던 직녀를 기리며 수공예 기술 향상을 기원하는 '걸교전(乞巧奠)'이라는 행사가 나라 시대에 일본으로 전해졌고, 에도 시대에는 오절구(五節句) 중 하나로 꼽히며 전국적으로 퍼졌답니다. 이 무렵부터 오늘날 칠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나무에 단자쿠(소원을 적는 종이)나 후키나가시(장식용 깃발) 등을 달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러한 에도식 칠석은 센다이에도 받아들여졌고, 현재의 센다이 칠석 축제는 번의 시조인 다테 마사무네가 자녀들의 기예 향상을 바라며 칠석을 장려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져요(여러 설이 있어요). 초기에는 조상에게 수공예 기술 향상이나 풍작을 기원하는 소박한 축제였지만, 메이지 유신과 신력 채용으로 쇠퇴하고 전쟁으로 중단된 시기를 거쳐 1945년에 본격적으로 부활하여 오늘날과 같은 화려한 축제로 발전했어요. 장식 중에는 길이가 5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아케이드에 늘어선 모습은 다채로운 색상과 아름다움으로 압도적인 장관을 이룬답니다.


일곱 가지 장식에 담긴 소원
칠석에는 단자쿠(소원을 적는 종이)에 소원을 적어 대나무 잎에 장식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하지만 센다이에서는 학문이나 서예 실력 향상을 기원하는 '단자쿠' 외에도 '긴차쿠'(복주머니 - 재물운, 저축), '즈쿠바소'(휴지통 - 청결, 검소함), '투망'(풍어), '종이학'(장수), '후키나가시'(바람개비 장식 - 직조 기술 향상), '종이옷'(바느질 기술 향상, 병이나 재난으로부터 보호) 등 일곱 가지 소원을 담은 '일곱 장식'으로 장식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한, 후키나가시 위쪽에는 '구스다마(薬玉)'라고 불리는 둥근 장식이 있는 것도 특징이랍니다.

도시 전체가 선명하게 물들어요
기간 중에는 센다이 시내 중심부와 주변 상점가 전체가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 차요. 가장 볼만한 것은 아케이드에 늘어선 화려한 칠석 장식들이랍니다. 센다이 특유의 일곱 장식을 찾아보며 시내를 산책하는 것도 추천해요! 또한, 시민 광장에서는 보통 무대 행사, 칠석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 미야기의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 등 칠석 기간에만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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